LH주거복지정보, 주거정보 상담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공간 이전 개소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10월 17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 별관으로 주거정보 상담 업무공간 이전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모·자회사 주요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공간 이전은 LH의 모·자회사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존 임차형태로 사용하던 상담 업무공간을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별관 내 총 672평 규모로 통합 이동해, 부서 간 소통과 업무 교류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정보 상담서비스 제공의 초석을 마련했다.

개소식 1부에서는 리본 커팅식과 함께 기본 업무공간 외에도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한 힐링라운지 △업무협업을 위한 회의실 △집중업무를 지원하는 스마트오피스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여러 공간을 소개했다.

한편 2부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업무공간에서 펼쳐나갈 미래 비전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국민을 위한 혁신적 주거정보 제공 서비스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AI 기술도입을 통한 주거정보 상담서비스의 디지털전환 △개인 맞춤형 주거정보 제공 기능 강화 △기관협력 강화 및 업무 혁신의 세 가지 키워드를 주요 내용으로 다년간 축적된 고객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필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 대표이사는 “모·자회사가 함께 주거정보에 취약한 고객을 고려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이번 개소식 행사를 계기로 두 회사가 협업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축사를 통해 “LH의 공공주택을 찾는 국민이 주거안정을 통해 용기와 희망, 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가 더 나은 주거정보 상담서비스로 국민에게 헌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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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