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세계적 통신사 로이터에서도 보도

성남시의 미혼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 ‘ 솔로몬 (SOLO MON) 의 선택 ’ 이 27 일 세계적 통신사인 로이터 (Reuters) 에서도 보도됐다 . 지난 8 월 뉴욕타임스 (NYT) 1 면에 기획 기사가 실린 이후 또다시 글로벌 뉴스망을 탔다.



로이터통신은 27 일 송고한 ‘ 한국 도시 , 저출산 극복을 위해 중매에 나서다 ’ 라는 기사에서 성남시의 ‘ 솔로몬의 선택 ’ 은 “ 올해 다섯 차례 행사에 참석한 460 명 중 198 명이 커플이 됐다 ” 는 성과와 “ 다른 사교모임에 참여하거나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 ” 는 한 참여자의 참가 이유를 소개했다.


신상진 시장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확산시키고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이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둘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시가 해야 할 역할 ” 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는 이날 기사와 함께 송고한 영상 보도를 통해서도 ‘ 솔로몬의 선택 ’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성남시 ‘ 솔로몬의 선택 ’ 을 소개한 로이터 기사는 미국의 콜로라도 스프링스 가젯 (Colorado Springs Gazette) 과 덴버 가젯 (Denver Gazette), 호주의 오스트레일리언 (The Austrailian), 말레이시아의 채널 뉴스 아시아 (Channel News Asia), 인도의 인디언 익스프레스 (The Indian Express) 등 전 세계 여러 매체에 게재됐다.


1851 년에 창간된 로이터통신은 AP, AFP 와 함께 세계 3 대 국제 뉴스 통신사로 뽑힌다 . 150 개국 230 개 도시에 지국이 있으며 19 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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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