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식품 미국 수출길 올라


경남 함양군 지난 29일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안의면 소재)에서 함양군 농식품을 미국LA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박용운 의장과 권대근 의회운영위원장, 정광석 기획행정위원장, 서영재 의원, 김윤택 의원,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 이종상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선적은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와 LA 갤러리아 백화점 내에 함양군 페이스샵인 인산힐링(대표 안젤라 오)에서 판매 예정이며, 8월과 9월, 10월 등 3회에 모두 '42만불' 가량을 수출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과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 함양군 페이스샵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것이 이번 수출선적으로 이어졌다"며, "해외시장에 함양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려 수출을 더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에 참여한 9개업체는 ▲(주)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 ▲㈜지산식품(대표 김승교) ▲인산죽염㈜(대표 최은아) ▲천령식품(대표 신판수) ▲채연가(대표 임채흥) ▲지리산홍화인(대표 박연숙) ▲진앤진푸드(대표 김강숙) ▲굼찬농원(대표 박지현) ▲지리산다원(대표 오금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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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