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자타공인 ‘야구 마니아’의 전방위 지원 ‘눈길’


예능인 박성광이 ‘마녀들’을 통해 야구인으로 돌아왔다.

지난주 첫 공개된 wavve 오리지널 스포츠예능 ‘마녀들 -그라운드에 서다(이하 ‘마녀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멤버들이 모여 사회인 야구 경기 출전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보는 야구’에서 ‘하는 야구’로의 도약을 이뤄낼 리얼한 야구 도전기를 그리고 있다.

박성광은 ‘마녀들’에서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팀의 전력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박성광은 연예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야구단의 창단 멤버로 활약해 온 그간의 경력을 살려 세심하게 멤버들의 전력 상승에 일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완전체 마녀들의 첫 훈련은 야구에서 수비 연습을 위해 배트로 공을 쳐 주는 ‘펑고’였다. 이때 박성광은 수비수 역할을 도맡아 멤버들이 잡고 던진 공을 받아 주며 모두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어진 타격훈련에서는 멤버들이 헛스윙을 연발하자, 박성광은 ‘공을 끝까지 봐라. 공을 안 보잖아.’라며 날카로운 지적으로 성공적인 스윙을 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줘 명실상부 ‘야구 마니아’의 명성을 떨쳤다.

뿐만 아니라 박성광은 긴장한 멤버들을 향해 ‘공을 잡을 수 있다.’, ‘잘한다.’라고 끊임 없이 격려를 보내는가 하면, 훈련 중 실수를 한 멤버에게는 ‘포기하지마.’라고 크게 외쳐주며 기죽지 않도록 큰 응원을 전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박성광은 마녀들의 매니저로서 첫 훈련부터 다양한 포지션을 마다하지 않고 멤버들을 뒷받침하며, 이제 막 야구의 세계에 발을 들인 이들이 한 단계씩 차근차근 밟아 갈 수 있도록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박성광과 마녀들이 얼마나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

한편, 박성광이 출연하는 wavve ‘마녀들’은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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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