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장인 권율, ‘며느라기’ 통해 보여준 핑크빛 현실 로맨스 서사


배우 권율이 ‘며느라기’에서 초보 남편 ‘무구영’으로 분해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멜로 장인다운 면모로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핑크빛 현실 로맨스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배우 권율이 매 회차 100만 뷰를 웃돌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연출 이광영, 극본 이유정, 기획 카카오M, 제작 SBS모비딕•미디어그룹테이크투)에서 신혼 한 달 차 초보 남편 ‘무구영’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권율은 디테일한 연기력과 완벽한 비주얼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연애 때부터 한결같이 다정하고 자상한 무구영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현실 로맨스 서사를 완성했다.

특히, 지난 4화에서 무구영은 리얼리티 있는 현실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비 오는 한밤중, 민사린과 통화하며 보고 싶은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무구영은 여자친구를 보겠다는 일념하에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저녁 내내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무구영은 민사린과 다정하게 한 우산을 나눠 쓰며 핑크빛 달달함을 선사했다.


특히, 서로의 집을 몇 번이고 바래다주며 연인과의 시간을 길게 갖고 싶어 하고, 자신의 한쪽 어깨가 다 젖도록 상대에게 우산을 기울여주는 다정함은 너무도 당연한 일상의 순간이었다. 이렇듯 실생활에서의 다정하고 따뜻한 배려들이 현실 로맨스의 달콤함을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무구영은 “결혼 후 비 오는 날에는 꼭 단둘이 붙어 이불속에서 뒹굴거리며 빗소리를 듣자. 우리 결혼하면 꼭 이렇게 살자, 약속”이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약속했다. 이런 무구영의 당도 초과 현실 로맨스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현실적인 문제로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는 신혼부부인 두 사람이 꽃길만 걷길 응원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찍이, ‘며느라기’ 속 무구영은 한 번쯤 꿈꿔봤을 훈훈한 비주얼과 이상적인 남자친구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구영은 그간 어머니와 단둘이 적적하고 외로운 명절을 보냈을 여자친구를 다독이며 다정함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홀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지나가는 차를 세며 시간을 보낸다는 민사린에게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외로웠겠네”라며 공감했고, 결혼 후에는 지금과는 달리 북적북적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자고 미래를 꿈꾸며 연인을 위로했다. 또한, 울적해진 여자친구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사린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신경 써서 챙기는 무구영의 섬세한 면모는 시청자들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권율은 결혼 전부터 여자친구를 따뜻하게 위로하며 섬세하게 챙기는 다정한 성격의 무구영을 멜로장인 다운 캐릭터 소화력과 로맨스 연기로 밀도 있게 그려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비 오는 날 통화하다가 만나러 오는 권율 눈빛이 다했다”, “우리 남편도 연애할 때 구영이처럼 달달했는데, 며느라기도 잘 헤쳐나가길” 등의 애정어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또한, 권율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구영의 현실 로맨스 서사를 한층 더 단단하게 완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현실 공감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하고 있는 배우 권율이 초보 남편 무구영과 혼연일체 되어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또, 시청자들이 바라는 꽃길을 걸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권율 주연의 ‘며느라기’는 매주 토요일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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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