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더 글로리' 캐스팅 비화→신문 배달·식당 알바 사연 공개('유퀴즈')


배우 이도현이 '유퀴즈'에서 '더 글로리' 캐스팅 비화를 밝힌다.


22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럭키 해피 엔조이' 특집으로 배우 이도현, '지선아 사랑해' 이지선 교수,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출연한다.


먼저 이도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캐스팅 비하인드, 김은숙 작가 및 주연 배우들과의 호흡, 극중 '칼춤 추는 망나니'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기 위한 노력을 전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고등학생 시절 부모님을 도와 신문 배달, 식당 아르바이트를 한 사연, 농구 선수를 꿈꾸다 배우가 된 계기, '호텔 델루나',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등의 작품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온 필모그래피도 소개한다. 또한 조세호와 함께 한 '더 글로리' 패러디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어 23년 만에 모교로 돌아와 강단에 선 '지선아 사랑해'의 주인공 이지선 이화여대 교수가 출연한다. 갑작스럽게 만난 사고로 거울 보기가 두려웠던 스물셋 대학생 이지선 교수가 새로운 '나'와 친해지고, 인생의 터널을 절망이 아닌 희망으로 채워나가면서 사고와 잘 헤어진 과정을 담담하게 밝힌다. 이지선 교수가 다시 설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은 소중한 사람들, 예기치 못한 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귀띔하는 자기님의 꽤 괜찮은 해피엔딩 결말도 잔잔한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또한 시대의 거장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현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조성진도 '유 퀴즈'를 찾는다. 예능 첫 출연인 조성진은 피아노를 시작한 배경부터 쇼팽 콩쿠르 한국인 첫 우승,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 달성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일구기까지 오롯이 음악에만 매진한 연주자의 삶을 공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연 하루 전날 뉴욕 카네기 홀에서 대타 연주 맡게 된 에피소드, 클래식 음악가로서 살아남기 위해 부모님께 선언했던 결심, 자기님의 취미와 손 관리법 등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개인적이고 솔직한 이야기들도 풀어낸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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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