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청장, MBC '지방자치 30주년 국민이 만드는 나라' 출연

이성문 부산 연제구청장은 8월 25일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지방자치 30주년 국민이 만드는 나라'에 출연한다.

'지방자치 30주년 국민이 만드는 나라'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역 MBC 16개 사와 자치분권대학이 공동으로 기획한 토론 프로그램으로 국민의 목소리와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6개의 의제를 선정하고 각 의제별 125분간 토론방송을 펼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성문 구청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동진 도봉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우명동 교수 등 정치인, 행정가, 전문가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특히 49인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이 온라인으로 참여, 각 의제에 대해 사전 설문조사에 참여함으로써 의견을 전달한다. 토론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국민참여단 설문 결과가 발표되며 토론자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허일후, 안희승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은 '자치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현실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패널, 국민들과 깊고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대토론회이자 공론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송은 MBC부산방송 등 경남, 대구, 대전, 광주, 원주 등 16개 지역 MBC에서 공동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추후 KTV, 국회TV에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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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기자 다른기사보기